항공 분야 유튜버 제니 블렐락과 아버지 제임스가 미국 테네시주 비행기 사고로 사망하기 전, 함께 비행하는 마지막 영상을 공개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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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기 있는 유튜버가 비행기 사고 전에 함께 비행한 영상을 게시했는데요, 그 영상에는 두 분이 함께 비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.
45세의 사선 비행사이자 유튜브 스타였던 제니 블렐락과 78세의 아버지 제임스는 테네시주 풀라스키 근처에서 목요일(12월 7일) 약 11시 15분(현지 시간)쯤 사망했습니다. 제니의 단엔진 비크래프트(Beechcraft)가 추락한 사고로 미국 연방 항공청(FAA)이 발표했습니다.
이 사고 발생 전 몇 일 전에, 2개의 회사를 운영하던 제니가 자신의 YouTube 채널인 TNFlygirl에서 친구를 위해 체로키 180 비행기를 시험하는 아버지와 함께한 영상을 게시했습니다.
이 비행에서 제니는 아버지를 데리고 녹스빌에서 켄터키 주 렉싱턴으로 가는 여행을 떠났는데요. 비행 중에 제니는 메모장에서 지시사항을 읽고, 아버지에게 녹스빌 방향으로 비행하면서 수신된 문자 메시지를 읽도록 요청했습니다.
블렐락 가족은 발표에서 “우리 가족의 이 압도적인 손실 속에서 우리에게 사랑과 지지를 표해 준 지니와 짐 (버크) 블렐락을 위해 우리 지역사회에 감사드립니다.”라고 밝혔습니다.
사진 및 비디오: Instagram @865flygirl